나이가 들어가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변화

1. 신체조성의 변화 즉 체구성의 변화이다. 즉 신체 각 부위의 피하 지방은 감소하고 상체 비만, 특히 복부비만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2. 비만은 복부의 피하 지방만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주로 내장지방이 증가 하는 것이다. 이 현상은 모든 성인병의 시작과 관련이 있다. 이 시기에는 몸의 탄력과 굴곡이 사라지 기 시작하여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도 튀어나오고 처진 복부의 지방을 젊은 시절처럼 빨 리 회복시키지 못한다. 흔히 중년 분들의 표현을 빌리면 먹는 것이 모두 살로 간다고 표 현하기도 한다.

3. 여성은 젖가슴이 탄력을 잃기 시작하고 남성의 경우 여성처럼 젖가슴이 튀어나온다. 또한 무릎 위에 봉긋한 지방층이 형성되기도 한다.

4. 피부의 두께와 피부의 콜라겐이 감소하여 피부의 노화가 진행된다. 주름이 늘기 시작하 고 정맥과 실핏줄들이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하안검과 뺨에 지방층이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5. 두피의 모낭수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의 성장속도가 점차 느려지며 머리칼이 힘 을 잃는다.

6. 수정체가 두꺼워져 시력이 약화되면 근거리 물체에 초점이 잘 맞추어지지 않고 노안이 된다.

7. 고막이 두꺼워지고 귓속이 위축되면서 고음이나 고주파음을 인식하는 능력이 감퇴된다

8. 중년 이후의 성은 자연스러운 것이나 성욕이 감퇴되고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횟수가 줄어 든다. 여성의 경우 분비물감소로 성행위시 성교통을 경험하고 성관계를 멀리하게 된다

9. 몸의 저항력이 저하되면 남성의 경우 발기 각도의 저하를 경험하기 시작하고 발기력의 강도와 지속시간에 문제가 생겨 당황하기 시작한다. 이는 주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10. 원인 모를 피곤함, 무력감, 우울증, 집중력 저하, 자신감의 결여 등을 호소하기 시작하고 몸이 해마다 달라짐을 느끼기 시작한다.

11. 수면 패턴의 변화와 불면증, 소외감, 우울증 등 정신적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12. 운동능력, 신경전달 속도, 기초 대사량, 심폐기능, 신장기능 등의 모든 신체기능의 저하 가 나타난다.

13. 장기적으로는 “삶의 질” 저하와 가장 밀접한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치매 등 퇴행성 질환을 들 수 있다.